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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업시장에 도전 한다면 필독!
[강동욱 대표이사] 리포트 입력 : 2024-05-31
한국은 지금 자영업자 포화시장이다. 말 그대로 "포화"
-포화 (飽和) 명사
1 더 이상의 양을 수용할 수 없이 가득 참. 그 창고는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2 일정한 조건하에 있는 어떤 상태 함수의
변화에 따라서 다른 양의 증가가 나타날 경우에, 앞의 것을 아무리 크게 변화시켜도
뒤의 것이 일정 한도에서 머무르는 일.
-출처 네이버
2020년 기준 통계청의 노동인구 중 자영업 종사자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OECD 가입 회원국 36개중 8위로
그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이를 백분율로 수치화 한다면 24.6%에 달한다.
아마 글을 쓰고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자영업자
수는 늘어나고 있을 것이다.
24.6% 전체 취업자 2724만 명 중 656만 명이라는 수치
즉, 현재 일을 하는 사람 넷 중 한 명은 자영업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미국이나 호주, 독일, 캐나다처럼 주요 선진국은
한국의 절반도 되지 않는 10% 아래에 맴돈다.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미국의 예를 들어보자면
자영업 매장을 하나 오픈하는 데에도
제법 까다로운 허가 및 지식과 해당 아이템에 대한
점주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그에 반해 한국은 영업신고, 사업자 등록이라는
단순한 메커니즘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일례로 이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본 뉴스가 떠오르는데
주요 선진국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자영업자에게 피해가 집중되는 락다운을 단호하게 할 수 있었다.
이유는 자영업자의 비중이 전체 경제인구 중
10%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보상을 해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과도하게 많은 자영업자의 수로 인해
코로나 시기에 적절한 보상 또는 락다운을
시행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작년인 2023년도를 기준으로 보면 자영업자
10명 중 1명은 폐업을 하였고 그 결과
최초로 20% 아래선까지 자영업자 비중이 떨어지기도 했다.
과연 비중이 떨어진 것이 나머지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소식일까?
내가 보기엔 결코 반가운 소식은 아니라 판단된다.
왜냐?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한국은 자영업자 수가 이렇게나 높은 걸까?
간단하게만 요약해 본다면

1. 창업시장 진입 허들이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만들어지기 너무 쉽고
광고에 제한이 많지 않다.
각종 현혹의 기술로 예비창업자들을 현혹한다.
특별한 기술을 가진 창업자보다는 일정 금액 이상의
예산만 있다면 프랜차이즈라는 기업을 통해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익률에 대해선 그 누구도 보장해 주지 않는다.

2. 정년퇴직 시기의 당겨짐, 세컨드 잡의 부재
기업들의 정년퇴직 시점이 당겨지고 세컨드 잡을 할
상황과 여건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정년퇴직 시기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렇다 보니 창업시장은 포화가 될 수밖에 없다.

3. 세계 2위 수준의 직장인 노동시간
노동은 많이 수익은 적게
노동의 질 자체가 낮은 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빚을 내어서라도 내 가게를 해보자! 라는 심리가 발동된다.

4.장사라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장사는 아무리 보아도 영업적인 성향이 강한데
프랜차이즈의 지원만 믿고 너무 책임감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도전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위 이유 때문에 실질적으로
돈을 벌어가야 하는 점주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수익만 벌어가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다.
날이 다르게 높아지는 최저임금, 고용인력의 부재
이러한 모든 것이 점주들의 숨통을 조인다.
한국은 신규 창업률 대비 폐업률 80% 시장이다.
다시 말해 100개의 점포가 오픈하면 그해 80개의 점포는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만큼 겁 없이, 경험 없이 덤벼들었다가 쓴맛만 본 뒤에
돈잃고, 시간 잃고, 경험만 쌓고
돌아서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 사람의 창업 컨설턴트로써
창업시장에 대한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10년 넘게 내 뜻과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이런 악조건이라 해서 가만히 좌시하고 있을 순 없고,
이비 창업을 알아보는 사람들이라면 직장 생활만 하며
살 순 없지 않은가.
장난삼아 창업을 알아본다면 절대 도전하지 말라고 말하고싶다.
그리고 진심으로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주변 지인 중 창업에 일가견 있는 사람이나
나와 같은 창업에 대한 지식이 있는 전문가를 통해
알아보라 말하고 싶다.
누구나 최선의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차선을 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차선책 만큼은 나의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황금 같은 내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평생
열심히 모은 내 돈을 탕진하고 싶지 않다면
숙련된 경험자가 있는 전문적인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 될 수도 있다.

이상 글 마침.
창업전문가
강동욱 대표이사
010-875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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